영역 넓히기/해외여행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부모님과 함께 떠난 여행 1일차, 실패 없는 코스 소개(1) (가야스트리트/선데이마켓/락사맛집,이펑락사/시각장애인마사지/한인교회/가성비호텔)

경험부자 2026. 1.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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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코스, 

선데이마켓-이펑락사(아침식사)-한인교회-시티모스크-잇포(점심식사)-사바주 구청사-UMS 시티모스크, 그리고 해변- 탄중아루 해변 - 탄중아루 야시장(저녁 식사)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라 여행지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결정한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영어로 소통이 잘 되는 곳이기도 하고, 휴양지로 꽤 알려진 곳이라 가보고 싶었다. 결론은, 후회 없다. 

밤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 갸야 스트리트에 있는 선데이 마켓부터 들렀다. 하룻밤 묵을 숙소는 미리 예약해 뒀는데, 어쩌다 보니 가야스트리트와 가까워 동선이 참 편했다. 

아름다운 벽화가 많았던 이곳

날씨 좋다. 이때는 몰랐다. 코타 키나발루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선데이 마켓 (일요일 오전 6시~12시?) , 자석 평균 4링깃

딱 일요일 오전만 운영한다기에 가야스트리트 선데이마켓부터 들렀다. 아기자기한 자석들, 현지 스타일의 옷들, 간식, 과일 다양한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현금 결제만 되는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전날 밤늦게 도착한 터라 현금이 없었다. 

이펑락사

선데이마켓을 걷다보니 이펑락사 도착, 맛집답게 사람이 엄청 붐볐다. 내가 도착한 이후로는 웨이팅이 좀 있었다. 현금 결제만 되고, 카카오페이도 사용 가능. 현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카오페이 이용했는데 환율은 조금 높은 편. 

메뉴를 미리 선택하고, 선불로 결제
메뉴

이펑락사에서는 무조건 락사를 먹어야 한다. 1인 1 락사를 주문하고, 아버지가 원해서 카야토스트 추가. 그리고 깔라만시를 주문했다. 일어났더니 목이 좀 아파서 따뜻한 깔라만시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정말 너무 내 스타일. 너무 달지도 않았다. 

이펑락사는 예상대로 너무 맛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국물이 진했는데, 코코넛향과 카레향도 나는 것이..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은 맛. 카야토스트는 내 기준 너무 달았다. 깔라만시 음료는 정말 왕 추천. 음식과 너무 잘 어울린다.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다. 

https://maps.app.goo.gl/NaNKeK2ggsKHC5y36?g_st=ipc

 

이펑락사 · Kota Kinabalu,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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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시 선데이 마켓을 걸었다. 지나다 보니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이 있어서, 4링깃에 하나 겟했다. 

마켓을 다 둘러볼 때쯤 만난 거대한 킹콩, 몰랐는데 사람이 안에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한국 관광객들이 사진도 많이 찍으시는 것 같고. 그 옆쪽으로는 시각장애인 분들께서 마사지를 하고 계셨다. 미리 읽어 본 말레이시아 책에서도 봤었다. 아버지가 받고 싶어 하셨는데 교회 예배를 가야 하는 관계로 스킵. 금액은 30분에 30링깃이다. 로컬분들이 많았다. 

호텔이 가야스트릿에 있어서, 선데이마켓을 충분히 구경하고, 아침도 맛있게 먹고 다시 돌아와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새벽 1시에 도착이라 잠만 잔다는 생각으로 번화가와 가깝고, 가성비 좋은 호텔로 예약을 했다. 여행 일정 변경이 생길 수 있어서 환불이 안되더라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금액만 쓰고 싶었기 때문에 세라야호텔로 예약을 해뒀었다. 1박에 6만 원 대로 엄청난 기대를 하진 않기도 했지만, 그래도 뭐 하룻밤 자고 나가긴 꽤나 괜찮았다. 짐보관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위치가 좋다. 세라야호텔. 그렇지만 딱 하룻밤 정도만...! 그 이상은 어려운 곳. 

https://maps.app.goo.gl/NU3PnrxYymPVAFUA7?g_st=ipc

 

THE SERAYA HOTEL · Kota Kinabalu,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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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택시를 타고 한인교회로 이동했다. 주일예배는 오전 10시.  

https://maps.app.goo.gl/WSQov14qrNe6e5z26?g_st=ipc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 한글학교 · Kota Kinabalu,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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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위치가 시티모스크와 꽤 가까웠다. 그래서 예배드리고 다시 시티모스트로 이동하기도 좋았다. 주일이 포함된 여행을 하게 될 때는 항상 한인교회를 검색해서 미리 위치와, 예배 시간을 파악해두는 편이다. 사실 부모님을 모시고 푸꾸옥에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푸꾸옥엔 한인교회가 없어서 코타 키나발루로 여행지를 변경했었다. 

근데 정말 잘 한 일었다. 찬양, 기도, 예배까지. 예상치 못했던 은혜가 있었다. 여행자로 온 우리에게 목사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 감동이었던. 다음에 또 갈 일이 생긴다면 꼭 한 번 더 여기서 예배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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