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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 번쯤 가봐야지 했던 초밥집. 밥초.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붐볐다. 셰프 2분, 알바생 1분 소규모로 운영되는 초밥집. 12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대기가 있어 15~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기다리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어두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사시미도 있고, 스시도 있고 음료도 다양하지만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메밀정식 (초밥 8p+크로켓+메밀/ 11,000원)으로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 조금 늦게 나오긴 했지만 스시러버로 그 정돈 감수해야지 생각했다.
원래도 샐러드파라 샐러드가 나와서 좋았다. 신선한 양상추에 소스도 정말 맛있었다. 수제고로케는 감자+옥수수조합 고로케였는데 소스가 또 찰떡. 메밀면은 손바닥정도 크기의 미니 메밀인데 굿.
초밥도 생선이 신선해서 좋았다. 생선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다음엔 초밥정식으로 도전해봐야겠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인기 있는 이유는 알겠다. 깔끔하고 신선하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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