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hat GPT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또 관련 강의를 듣게 됐다. Chat GPT로 모든 게 변화되어도 살아남을 교육이 어떤 게 있을지에 대해 강의를 하려나보다 하고 신청했다.
강의 시작 전에 국악앙상블 공연이 있었는데, 국악연주가 더해지니 바로 공연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훨씬 마음 편하게 강의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보통 이런 강의에 있는 일반적인 패턴은 아닌 거 같아서 신기했는데 그 이유를 강의를 들으면서 깨닫게 됐다.
첫 번째 강의는 백다은 강사님의 강의로 시작됐는데, 초등학교 교사로, 작가로, 피아노 연주자로, MC로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계셨다. 정말 말 그대로 N잡러. 강의 시작 전 임신초기라 앉아서 강의 진행하시겠다고 양해를 구하셨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교사이시다 보니 아이들의 사례를 많이 가져와주셨는데 아이는 없지만 일반 성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컨텐츠여서 좋았다.
교사인 본인은 Askup, 뤼튼 등 다양한 tool로 검색하고 이용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어른 아이가 Chat GPT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의 창의력을 저해할 수 있어서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지만, 누구보다 발 빠르게 Chat GPT를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계신 강사님을 보면서 역시 강사는 다르다고 다시금 느꼈다.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며 어떻게 새로운 세상에 이렇게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을까. 이런 빠른 대응력이 차별화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변화무쌍한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붙잡아야 하는데, 이 강사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지금희망"이다. 지금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는 것.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위한 3가지 단어를 강조하시는데,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었다.
자율성이란 '나 이거 도전해 볼래' 어릴 때 스스로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라고 한다. 이 자율성이 키워지려면 물론 스스로 선택하고 해 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유능감은 작은 성공경험의 누적에서 나온다고 하셨다. 마지막 관계성은 주변 사람들의 진짜 응원의 힘.
이 3가지를 어릴 때부터 고루 경험했다면 좀 더 건강하게 지금희망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아이가 생기면 이 3가지를 잘 기억해야 하겠다. 그리고 내 삶에서도 잊지 않고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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