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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넓히기/맛집 기행22

[김천] 능이해신탕 백숙전문 머루랑다래랑 어머니생신도 있고 해서 식사를 잘 챙겨드리고 싶었다. 일단 메뉴를 해신탕으로 정해놓고 검색하니 김천에 유일하게 해신탕을 판매하는 곳은 머루랑다래랑 뿐이었다. 예약제라고 하셔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두고 찾아간 머루랑다래랑. 주문한 메뉴는 능이해신탕 大자. 메뉴판에 적힌 대로 능이버섯, 토종닭, 문어, 전복, 대하, 가리비, 키조개가 다 들어가 있다. 처음엔 김천이 바다와 가깝지도 않고 경북 내륙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반신반의하며 방문했다. 근데 보다시피 비주얼 합격! 사이드로 나오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좋은데 사진 찍어놓은 요 배추전이 참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양념장에 찍어먹다 보니 금세 바닥이 드러난.. 해신탕 위에 문어, 조개 등 해산물을 먹고 나면 토종닭이 보이는데 닭도 살코기가 꽤 부드럽고 맛있.. 2023. 6. 20.
[신정네거리역]왕냉면&왕돈까스 신정점 (옛날 그 맛이 그립다면..) 나는 냉면도 돈가스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같이 사는 분이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메뉴인데 집 근처에 냉면집이 모두 문을 닫아서 찾아 나선 곳. 신정네거리역 4번 출구와 가깝다. 정말 10년 전에 먹었던 그 냉면, 그 돈까스 맛이라 너무 반가웠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들도 너무 활기차고 친절해서 남겨보는 리뷰. 메뉴가 크게 사진으로 같이 나와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고르기도 참 편했다. 물냉면 곱빼기, 반반가스 하나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왔다. 테이블이 꽉 차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빠르게 서빙되어서 좋았다. 왕냉면이라는 가게이름 답게 냉면이 조금 오버해서 세숫대야 같은 곳에 담겨 나왔다. 국물이며 면이며 진짜 옛날에 먹었던 그 맛이라 추억 돋는다.. 하 돈가스만 먹기가 싫어서 생선가스가 함.. 2023. 6. 19.
[김천] 메타1976 대형 카페 (메타스퀘어길) 조금 확 트인 김천 카페를 찾는다면 '메타1976' 좋아 보인다. 대구근교 김천에서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 검색하다 찾은 메타1976. 가는 길에 메타스퀘어길이 있어 초록초록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도 문제없고, 여름엔 분수쇼도 할 것 같은 작은 연못도 보인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 때문인지 시원하고 더 널찍해 보였다. 내부는 조명, 자연광 덕분인지 더 따스하고 예뻤다. 높은 층고 때문인지 답답함도 없어서 잠시 머물며 책을 읽어도, 또 친구와 수다를 떨기에도 제격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는 계단식 좌식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마주한 큰 창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어지는 2층 공간에서는 메타스퀘어길도 구경할 수 있고 바로 앞은 논밭인데 그래도 초록+높.. 2023. 6. 8.
[대구] Minsk 민스크 카페 후기 (+앞산 근처 카페 주차) 23년 어느 초여름 많이 덥지도 않은 어느 날씨 좋은 날. 예쁜 카페 엄청 좋아하는 엄마 모시고 간 민스크. 드라이브를 할까 하고 앞산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 상단에 민스크가 떴다. 이름이 예쁘기도 하고, 후기도 괜찮아 보여서 무작정 갔다. 운전해서 갔는데 약간 헤매었다. 주차는 민스크 전용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정말 편했다. 거의 만차이긴 했는데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키를 꽂아두면 나중에 알아서 이동해주시는 것 같았다. 주차는 민스크를 이용할 경우 최대 2시간. 주차공간도 만차였는데 들어가보니 좌석도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 다행히 좋은 자리 잘 앉기는 했다. 원래 루프탑 야외에서 책도 읽고 음료도 마시고 싶었는데 사진처럼 그늘이 거의 없고 더워서 포기. 저녁엔 야경이 예쁠 듯하다. 실내도..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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