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부자입니다!

나름 건강 생각한다고 즉석식품은 잘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같이 사는 분께서 구매해놓으셨더라구요. 주말 저녁즈음 되니 음식하는게 너무 힘들어져서 집에 있는 '농심 파스타랑 볼로네제'를 먹어보게 되었어요.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리뷰하려고 합니다.
(듀럼밀세몰리나가 궁금하신 분들은 글 하단으로 바로 내려가세요!)
박스디자인은 귀엽네요, 네이비 배경에 노란색 표기, 4분이면 조리가 끝난다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라면 끓이는 것만큼 간단해요. 면을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너무 불어서 맛이 없어요. 조리시간에 딱 맞춰주세요. 면을 넣고 끓이고 물을 몇 스푼 남기고 소스를 넣었어야 했네요. (어쩐지 매우 짜더라..ㅠㅠ) 저는 소스만 넣고 볶아서 아주 아주 짠 볼로네제를 먹었습니다.
상품 구성은 요렇게 소스와 면으로 구성되어있구요, 볼로네제 소스는 다진 고기가 들어간 토마트 베이스 소스였어요. 사실 리뷰하기 전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쓰려고 했었는데.. 리뷰하면서 제가 조리를 잘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실패해버린 제 파스타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핫
빠르게 파스타를 드셔야 하는 분이라면 한 번 드셔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조리법에 유의하세요!
저는 건강충이라 원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늘 원재료를 살펴보는 버릇이 있는데요. 파스타랑 볼로네제 패키지에 적혀 있는 "듀럼밀세몰리나"라는 성분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저 처럼 궁금하실 분이 있어서 아래에 정보 공유합니다.
※듀럼밀세몰리나 : 듀럼밀 + 세몰리나
1) 듀럼밀 (또는 마카로니밀, Durum wheat) : 가장 널리 소비되는 밀 종류 중 하나.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다른 종에 비해서 상당히 높음. 노란 빛이 도는 배젖이 있어 파스타 면발도 노란 빛을 띰. 주로 파스타를 만들 때 사용하는 특수한 품종. 듀럼밀은 가뭄도 잘 견디고 경작 주기가 짧아 주로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재배됨 (전 세계 밀 생산량의 10% 정도 차지). 듀럼 밀은 글루텐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녹말 입자 쉽게 파괴되지 않고, 수분 흡수 조절, 또 지나치게 부풀지도 않아 파스타 형태를 잘 유지함.
2) 세몰리나: 듀럼밀을 부순 밀가루를 뜻함. 마스타, 시리얼, 푸딩, 쿠스쿠스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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