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신정네거리점] 디카페인 오트 화이트 카페라떼 솔직 후기 (+칠리 소시지 바게트 샌드위치)

아침을 대신하기 위해서 정말 오랜만에 투썸에 가서 이것저것 시도해 봤다. 

일단 첫 시도는 "디카페인 오트 화이트 카페라떼". 결과는 실패다. 나에겐 너무 달다. 달아도 너무 달다. 단 음료를 싫어한다면 생크림 말고도 시럽이 들어간다는데 시럽을 꼭꼭꼭 빼달라고 하는 게 필수. 

요 전단을 보고 시킨게 나의 잘못. 투썸 하면 밀크티인데..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일단 비주얼부터 탈락이었다. 사진만 보고 시켰는데 전단지 사진과 실제로 받은 라떼는 거품은 ㅠ. 맛은? 맛도 별로다. 너무 달다. 내가 생각한 건 살짜쿵 생크림을 더해주는 건가 했는데 .............. 사진이랑 다르다..

내가 받은 커피..디카페인오트화이트카페라떼(6,500원)

혹시라도 시도하실 분들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서 리뷰를 남겨본다. 

칠리 소시지 바게트 샌드위치 (6,500원)

이건 샌드위치 중에서 고민하다 고른게 소시지 바게트 샌드위치.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빵은 너무 딱딱하고. 차라리 파니니를 시켜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마지막으로 투썸 신정네거리점 매장도 찍어보았다. 공부하러 가실 분들은 매장 분위기 참고하시면 좋겠다. 직원은.. 그렇게 친절한 느낌은 아니다. 참 아쉽다. 매장은 넓고 쾌적하고 깨끗하다. 다만 메뉴만 잘 선택하면 이 같은 일은 경험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