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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넓히기/해외여행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 출국 시 알면 좋을 것들 (출국심사/사용화폐/편의시설/면세점/식당가 등 23년도 최신!)

by 경험부자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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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많이도 다녔지만 공항리뷰는 거의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근데 보통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들은 대부분 자정을 넘어 출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항에 어떤 게 있는지 알면 좋을 것 같아 몇 자 남겨본다. 

프놈펜 공항 출발층

출발층에 도착하면 이렇게 텅텅 비어있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 탑승하기 때문읹, 사람이 없어 러기지를 확인하고 보내는데 5분이면 끝난다. 혹 사람이 많을까 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정말 널널했다. 

탑승권을 받고 눈에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요런 층이 보인다. 오른쪽엔 캄보디아 왕들의 사진이 있고 왼쪽이 출국심사대이다. 심사 수속도 엄청 빨리 끝난다. 줄이 없으니까. 

심사수속을 마치면 가방 엑스레이 촬영 및 검사 후 공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물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캄보디아 현/전 국왕

신기해서 찍어봤다. 태국 느낌도 나고, 중국 느낌도 나고. 

 

1. 면세점 

캄보디아 면세코너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면세 브랜드들. 개도국에 가서 면세품을 사는 건 정말 의미가 없기에 (한국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대부분 비쌌던 걸로 기억) 정말 그냥 지나쳤다. 가격도 전혀 보지 않았다. 사고 싶은 것도 없었다. 

조말론

근데 생각보다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다.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테스트해보기도 좋을 듯하다. 

2. 기념품샵 

기념품샵

현지에서 선물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기념품샵도 군데군데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가격은 현지 마켓에서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그래도 구입 못했다면 여기서라도. 

캄보디아 유명한 흑후추

로컬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약 2배 비싼 면세 후추. 다른게 들어가는 걸까. 꼭 현지 마켓에서 구입하고 가시는 게 좋다. 

 

3. 식당가 

식당들은 자정까지는 오픈하는 것 같다. 꽤 늦게까지 오픈해있어서 놀랐다. 모든 식당가를 촬영한 건 아니지만 패스트푸드(버거킹), 카페, 딤섬집, 맥주바 등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현지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시간 보내기에 좋다. 

4. 기타 편의시설

기타 편의시설도 사진으로 모두 남기진 못했지만 약국, 서점, 편의점, 마사지샵 등 작지만 알찬 구성이다. 출국장은 크지 않고 가로로 길게 뻗어져 있다. 왼쪽 오른쪽 둘러보면서 휴식할 공간을 잘 찾으면 항공지연에도 거뜬히 버틸 수 있다. 

참! 아무도 궁금하지 앟을 수 있는데 개도국은 워낙 예외상황이 많기 때문에 혹 공항에서 캄보디아 현지돈 말고 달러만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공항 내에서 달러, 현지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현지화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환율이 좋지는 않다. 달러를 통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1달러가 4,000리엘로 거의 통용이 되었는데 어떤곳은 1달러가 4,100리엘인 곳도 있는데 공항도 4,100리엘이었다. 공항은 달러가 강세인 듯 하니, 현지에서 현지화는 털고 오는 게 좋아 보인다. 

이상 프놈펜 공항 출국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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