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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에 5층 Sounds forest에 가면 공원처럼 쉴 곳도 많고 요렇게 생긴 부스도 여러 곳이 있다.
둘러보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포토박스 부스이다. 나무도 많고 초록초록하고 또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너무 괜찮았다.
줄을 기다려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카메라가 있는데 화면은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내 표정이 하나도 보지 않을 정도다. 화면 스크린을 누르고 3,000원을 결제하고 나면 촬영이 시작된다. 1번 촬영하고 나면 2장이 출력되니 같이 찍은 사람끼리 나눠가질 수 있다.
결과물도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운 점은 사진이 생각보다 정말 작다. 화질도 그리 좋지는 않다. 벌써 노안이 온 엄마는 잘 안 보인다고 말씀하셨다 흑 ㅠ
그래도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차에 요렇게 귀여운 인쇄물을 2장이나 겟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요즘 사진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출력하는 일은 거의 없기에 이런 출력물을 소장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더현대 서울에서 소소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5층 포토박스 부스로 가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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