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그날엔 꼭 먹는 타이레놀.
이번엔 새로 출시된 파우더스틱 타이레놀산을 복용해 봤다.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내돈내산 복용후기를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1. 가격
비싸다. 가격은 파우더 타이레놀산의 단점인 듯하다. 일반 약국 기준 알약형태의 타이레놀 (10알)이 4,000원 정도인데 파우더스틱 형태는 12포에 약 8천원 가량이니 거의 2배 비싸다. 물론 약국마다 조금씩 가격차이는 있겠지만, 가격은 비싸다고 보면 된다.
2. 효능
보통 타이레놀을 사면 1알(500mg)만 딱 먹었다. 그날이 오면 딱 1알. 아프기 전에 1알을 섭취하면 그날은 그럭저럭 견딜만해서 더도 말고 딱 1알로 끝냈다. 새롭게 시도해 본 파우더스틱은 동일한 용량이지만 2포를 먹어야 했다. 사람마다 분명 개인차가 있겠지만 동일한 용량이라 딱 1포만 챙겨 아프기 전에 먹었는데 약 4시간 뒤에 통증이 다시 심해져 고생했다.
3. 편의성 ★
가격이 비싸고 효과는 알약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정말 편하다. 이건 가격, 효능을 다 커버할 수 있을 만큼이라고 생각한다.
1) 일단 맛있다. 먹기에 좋다.
보통 약을 복용하면 먹기 싫다가 기본 베이스인데, 요건 맛이 있더라. 베리맛인데 아이들도 먹기 쉽겠다 생각했다. 비타민 파우더 먹는 것처럼 정말 쉽게 복용했다. 거부감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2) 물이 없어도 된다. 편하다.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이것도 정말 편하다. 그냥 파우치에 1~2포 넣어다니다가 필요할 때 물 없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어떤 진통제도 파우더 형태는 없었던 것 같은데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본다. 빈속에도 무리 없이 복용 가능하다고 하니 그것도 비싸지만 사야 할 이유가 되겠다.
비싸긴 하지만, 알약보다 약간 효능이 떨어지는 듯 하지만, 편한게 갑.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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