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95 [수상한 그녀]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추천! (찰나의 생각들) 2014년도에 개봉한 수상한 그녀. 영화를 2번 보지 않는 편인데 이건 2번이나 봤다. 단순히 코미디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뭉클한 감동을 주는 영화라서 다시 봐도 깊은 여운이 남는 것 같다. 스토리는 나문희 할머니가 사진관에서 영화를 찍다가 20대로 돌아가서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는 코미디 물인데. 심은경 배우의 정말 뛰어난 연기력이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어바웃타임'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영화를 보면서 내가 돌아가고 싶은 시기는 언제인지 고민하게 되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스스로 질문해 보게 되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사실 돌아갈 수 없으니까. .. 2023. 7. 24. [인천공항 제2터미널] 삼진어묵 (지하1층 식당가) 한국에 입국하고 허기진 느낌이 있어 들렀던 삼진 어묵.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먹기에는 또 배가 고플 것 같았다. 앞에 이렇게 꼬치어묵을 팔고 있어서 모듬꼬치어묵을 먹어봤다. 보통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가게들은 모두 달러를 받는데 여긴 달러를 받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일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아 달러를 받기 힘들다고 얘기하셨다. 근데 나를 담당하셨던 분은 젊은 분이었다. ^^;; 그냥 귀찮아서 안 받아주신 건 아닌지..) 어묵은 맛있었다. 신선한 느낌이었고 아무래도 어묵 제조 생산하는 곳에서 운영하는 가게이다 보니 믿을 만해서 좋았다. 국물은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일반 어묵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2023. 7. 23. [투썸플레이스 신정네거리점] 디카페인 오트 화이트 카페라떼 솔직 후기 (+칠리 소시지 바게트 샌드위치) 아침을 대신하기 위해서 정말 오랜만에 투썸에 가서 이것저것 시도해 봤다. 일단 첫 시도는 "디카페인 오트 화이트 카페라떼". 결과는 실패다. 나에겐 너무 달다. 달아도 너무 달다. 단 음료를 싫어한다면 생크림 말고도 시럽이 들어간다는데 시럽을 꼭꼭꼭 빼달라고 하는 게 필수. 요 전단을 보고 시킨게 나의 잘못. 투썸 하면 밀크티인데..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일단 비주얼부터 탈락이었다. 사진만 보고 시켰는데 전단지 사진과 실제로 받은 라떼는 거품은 ㅠ. 맛은? 맛도 별로다. 너무 달다. 내가 생각한 건 살짜쿵 생크림을 더해주는 건가 했는데 .............. 사진이랑 다르다.. 혹시라도 시도하실 분들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서 리뷰를 남겨본다. 이건 샌드위치 중에서 고민하다 고른게 소시지 바게트 .. 2023. 7. 23. [초록마을] 셀프 핫케이크 첫 도전! (우리밀로 만든 핫케이크 가루) 밀가루 음식은 정말 맞지 않아 잘 먹지는 않는다. 근데 핫케이크가 너무 당겨 그래도 조금이나마 건강한 핫케이크를 먹고자 초록마을에서 "우리밀로 만든 핫케이크 가루"를 사서 직접 만들어봤다. 건강염려증이 있기 때문에 식재료에는 늘 신경쓰는 편이다. 그래서 요것도 초록마을에서 구입해 봤다. 만들다가 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만드시려는 분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일단 우리밀 밀가루를 썼다는 점이 안심. 품질 좋은 원료로 만들었다니 또 안심. 300그램 총 2봉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봉지씩 만들어 먹으면 되어서 좋았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하라는 대로 하면 맛이 있긴 하다. 근데 2인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양이 꽤 많다. 1 봉지면 저런 손바닥만 한 크기의 핫케이크가 6~7개 .. 2023. 7. 2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 728x90